'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10 평택시, 인구영역은 전국 2위

황영민 2024. 6. 13.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13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한국지역경영원이 지난 3일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평택시는 총점 559.2점을 기록해 전국 228개 지자체 중에선 7위,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역경영원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총정 559.2점 기록, 전국 7위·경기도 2위 차지
인구영역 210.8점으로 세종시에 이어 두번째 도시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평택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13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한국지역경영원이 지난 3일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평택시는 총점 559.2점을 기록해 전국 228개 지자체 중에선 7위,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역경영원은 228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별 정량적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택시는 인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총인구, 인구성장률, 출산율, 평균연령 등의 지표를 토대로 이뤄진 인구 영역 평가에서 평택시는 210.8점을 얻어 세종시(225.4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평택시는 경제·고용(184.1점)과 건강·의료(120.9점)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한국지역경영원 평가에서 우리시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일궈내고, 보완할 점은 보완해 가며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637.8), 수원시(580.1), 남원시(570.5), 대전 유성구(564.4), 서울 송파구(561.7), 아산시(561.0), 평택시(559.2), 이천시(554.7), 여수시(553.3), 하남시(552.7) 등이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