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빠진’ 2기 공수처 인사위 첫 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기 인사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부장검사와 평검사 등 공수처 검사 임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수처를 강하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인사위원회가 국민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면서 공수처법상 인사위 구성 취지인 합의 정신에 입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수처법상 인사위 논의 대상에는 현재 공석 상태인 차장검사직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기 인사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부장검사와 평검사 등 공수처 검사 임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수처는 13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처장과 여당 추천 위원 2명, 야당 추천 위원 2명, 처장 위촉 위원 1명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공수처법상 인사위원회는 차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하도록 돼있으나, 현재 차장직은 공석상태이므로 6명으로 구성됐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수처를 강하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인사위원회가 국민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면서 공수처법상 인사위 구성 취지인 합의 정신에 입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무 추진 현황 및 향후 검사 임용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한 뒤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위원들이 신속한 검사 인력 충원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달 기준 공수처 재직 검사는 19명으로 처·차장 포함 25명인 공수처 검사 정원보다 6명 미달인 상황이다. 지난달 말차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선규 전 수사1부장은 사직서가 수리돼 퇴임했다. 인권수사정책관인 김명석 부장검사도 사의를 표명한 상태로 공석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공수처법상 인사위 논의 대상에는 현재 공석 상태인 차장검사직은 포함되지 않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당신을 믿어 의심치않아"...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근황 공개한 서하얀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