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동훈계' 정성국 "곧 한동훈의 시간 온다‥출마 결단 임박"

정성국 의원 [자료사진]

과거 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절 1호 영입인재인 친한동훈계 정성국 의원이 한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결단이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계가 가파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머지않은 시간 안에 윤곽이 드러나고 곧 한동훈의 시간이 온다"며 "오늘부터 다음주 사이에 한 전 위원장의 동향이 확실히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지금 대세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느냐"며 "한 전 위원장이 잘 돼야 국민의힘이 잘 되고, 보수가 다시 살아나고, 그래야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이긴다는 관점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채널A는 한 전 위원장이 국회 인근에 전당대회 캠프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지만, 한 전 위원장 측 관계자들은 "아직 확정지은 게 없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7609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