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큐즈미] 유튜버 '사적제재'…시민들 생각은?
김보나 2024. 6. 13. 18:42
지난해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와 '모범택시'의 공통점.
바로 사적 제재를 소재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라는 건데요.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한 사적 복수에 시청자들은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최근 유튜버들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나섰습니다.
제대로 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며 가해자를 직접 심판하겠다는 건데요 관련 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넘나듭니다.
이들은 겉으로는 '정의 구현'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엉뚱한 인물이 지목돼 피해를 입기도 하고요.
2차 가해 비판도 나오지만, 유튜버들의 폭로 경쟁은 멈출 줄 모릅니다.
우려 속에서도 이런 응징이 호응을 얻는 건 법적 처벌이 국민 법 감정에 못 미치는 탓이기도 할 텐데요.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늘 잇슈큐즈미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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