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전체적으로 세팅해야”…연이은 선발투수들 이탈에 깊은 고민 빠진 염갈량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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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체적으로 세팅해야 할 것 같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두 자리가 비니 힘들다. 전체적인 운영을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전반기 끝날 때까지 두 자리를 메꾸면서 가야 한다"며 "(임찬규의 복귀를) 다음 주 주말 정도 예상하고 있다. (임)찬규 들어올 때 까지는 계속 고민해야 할 것 같다. 토요일(15일) (대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김)유영이도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시 전체적으로 세팅해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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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체적으로 세팅해야 할 것 같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 선발투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투수진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투수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두 자리가 비니 힘들다. 전체적인 운영을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전반기 끝날 때까지 두 자리를 메꾸면서 가야 한다”며 “(임찬규의 복귀를) 다음 주 주말 정도 예상하고 있다. (임)찬규 들어올 때 까지는 계속 고민해야 할 것 같다. 토요일(15일) (대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김)유영이도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시 전체적으로 세팅해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2군에서 올라올 선수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 현재 1군에 있는 선수들로 어떻게든 운영해 가야 한다.
염 감독은 “2군에서는 힘들 것 같다. (김)진수도 올라와 있고 (김)영준이도 올라와 있다. 2군에서 올 선수는 없고 여기 있는 선수 중에서 운영을 하며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스태프와 상의를 해서 상황에 맞춰 운영을 해야 한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염 감독은 “그런 식으로 써가면서 자꾸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써서 카드를 만들어야 버틸 수 있다. 계속 테스트를 하면서 가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LG는 이날 투수 케이시 켈리와 더불어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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