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제품 쇼핑 대축제 ‘2024 브랜드페스타’ 개최

14~16일 벡스코 제1전시장서 열려 다양한 지역 대표기업 110여개 참가

부산시가 오는 14~16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판매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110여개의 다양한 지역 대표기업이 참가해 14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제품을 구매하며 참여할 수 있는 경품·인증샷 이벤트,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를 열어 조달청 공공조달 관련 상담·소상공인 법률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부산브랜드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제품 홍보공간 벼룩시장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개막식은 오는 14일에 열린다. 김광회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10여명이 참석해 축사·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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