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조인성·박정민, 류승완 감독 신작서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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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과 박정민이 영화 '밀수'에 이어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에서 다시 만난다.
'모가디슈'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류승완 감독이 차기작 '휴민트' 제작에 들어간다는 소식으로 영화계가 뜨겁다.
조인성은 '모가디슈'와 '밀수'에 이어 세 번 연속으로 류승완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다.
조인성과 박정민 외에 류승완 감독과 처음 합을 맞춰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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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조인성과 박정민이 영화 '밀수'에 이어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에서 다시 만난다.
'모가디슈'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류승완 감독이 차기작 '휴민트' 제작에 들어간다는 소식으로 영화계가 뜨겁다. '휴민트'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들어간다고 알려졌다. 전작 '밀수'를 함께했던 NEW가 배급을 맡고, 류승완 감독의 아내 강혜정 대표가 이끄는 '외유내강'이 제작을 담당한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첩보 액션극이다. 휴민트란 휴먼(Human)과 인텔리전스(Intelligence)의 합성어로 '간첩의 정보 수집활동 또는 첩보활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앞서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을 통해 첩보극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적이 있어, 이번 영화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인성은 '모가디슈'와 '밀수'에 이어 세 번 연속으로 류승완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다. 앞선 두 영화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흥행에도 성공했던 터라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이 페르소나로 불리고 있다. 박정민도 '밀수'에 이어 류승완 감독과 다시 만난다. 이미 '밀수'에서도 대립하며 연기를 주고받았던 두 배우는 '휴민트'에서도 각각 한국과 북한의 인물을 맡아 갈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인성이 한국 국정원 '조과장' 역을, 박정민이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는다.
조인성과 박정민 외에 류승완 감독과 처음 합을 맞춰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도 이어졌다. 최근 '서울의 봄'과 '더 에이트 쇼'에서 활약한 박해준과 '마스크걸'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나나가 '휴민트'에 합류한다. 박해준은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역을, 나나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아 영화를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휴민트'에 앞서 류승완 감독은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로 올 하반기 관객과 만난다. '베테랑2'는 2015년 개봉해 1,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베테랑'의 속편으로 올해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대되었다. 상영 직후엔 관객들이 5분여간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아 '베테랑2'는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밀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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