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불볕 더위' 이어져…경상·전남·경기권에 폭염특보

김다운 2024. 6. 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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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는 14일에도 전국에서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에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13일 "내일(14일)에는 대부분 지역이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권과 경상권, 용인 등 일부 경기 남서 내륙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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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요일인 오는 14일에도 전국에서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에 주의가 당부된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바닥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3일 "내일(14일)에는 대부분 지역이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권과 경상권, 용인 등 일부 경기 남서 내륙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다.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서쪽지방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밤부터 모레 낮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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