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목회자 130여 명, "성소수자 축복 이동환 목사 출교 취소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130여 명이 최근 성소수자 축복을 이유로 교단 재판부로 부터 출교를 당한 이동환 목사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감리교 목회자들은 "지난 3월 감리교 총회재판위원회가 이동환 목사를 출교한 한 것은 감리교회의 영적 정체성과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체임을 스스로 부정한 현대판 마녀사냥 재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리교 목회자들은 이어 "이동환 목사에게 출교 판결을 내린 재판부는 참회하고 출교 판결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130여 명이 최근 성소수자 축복을 이유로 교단 재판부로 부터 출교를 당한 이동환 목사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감리교 목회자들은 "지난 3월 감리교 총회재판위원회가 이동환 목사를 출교한 한 것은 감리교회의 영적 정체성과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체임을 스스로 부정한 현대판 마녀사냥 재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리교 목회자들은 이어 "이동환 목사에게 출교 판결을 내린 재판부는 참회하고 출교 판결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감리교 목회자들은 "성소수자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한국교회를 휩쓸고 있다"며, "어떤 선택이 성서의 가르침에 부합하고 교회의 선교에 도움이 되는 지 한국교회가 토론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안 해상 선박 충돌 1명 사망·2명 실종…충돌 후 도주 의심 상선 발견(종합)
- 韓 겨냥하는 윤상현‧나경원…"다시 나올거면 왜 사퇴?"
- 정부 "일방적 진료취소는 '진료거부'…'의사 노쇼'에 엄정대응"
- 강남서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여성,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숨져
- '도급 최저임금' 놓고 팽팽히 맞선 노사…오늘 결론 나올 듯
- "공원 걷는데 뒤돌아보니…" 흉기피습 피해자의 증언
- 집단휴진 앞둔 의사협회 "대화창구 통일, 곧 요구안 발표"
- 현대차 노조, 6년 만에 파업하나…임금협상 '결렬' 선언
- 롤스로이스男에 마약 주고, 환자 성폭행한 의사…1심서 징역 17년
-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구역서 핵심 근대유산 지역 제외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