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설의 방패가 돌아왔다'→ 알레산드로 네스타, 마침내 세리에 A 귀환… '몬차 지휘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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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거닐었던 전설의 센터백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이탈리아 세리에 A로 돌아온다.
알레산드로 네스타는 '감독'으로 세리에 A 클럽 AC 몬차(몬차)에 입성한다.
이 밖에도 세리에 A 올해의 영플레이어,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 세리에 A 올해의 팀, UEFA 올해의 팀,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이탈리아 명예의 전당 헌액 등 개인적으로도 수많은 업적을 써 내렸던 알레산드로 네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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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 시대를 거닐었던 전설의 센터백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이탈리아 세리에 A로 돌아온다.
알레산드로 네스타는 '감독'으로 세리에 A 클럽 AC 몬차(몬차)에 입성한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알레산드로 네스타 감독은 직전 클럽이었던 세리에 B의 레지아나와 계약을 해지하고 몬차와 손을 잡았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다만, 몬차가 세리에 A에서 생존하면 알레산드로 네스타 감독의 계약 기간도 자동 연장된다.
알레산드로 네스타는 선수 시절 세계 최강의 센터백으로 분류됐다. 특히 SS 라치오와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는데, 두 클럽 모두에서 '전설'로 추앙받는다. 라치오에서는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이탈리아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컵위너스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AC 밀란에서는 세리에 A 우승 2회, 코파이탈리아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를 이룩했다.
이탈리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족적을 남겼다. 알레산드로 네스타는 2006 FIFA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스쿼드의 일원이었다.
이 밖에도 세리에 A 올해의 영플레이어,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 세리에 A 올해의 팀, UEFA 올해의 팀,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이탈리아 명예의 전당 헌액 등 개인적으로도 수많은 업적을 써 내렸던 알레산드로 네스타다.
선수 생활은 2014년을 끝으로 은퇴했고, 지도자 생활은 2015년부터 시작했다. 미국의 마이애미 FC·AC 페루자·프로시노네 칼초·레지아나 등 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주로 이탈리아 하부리그에서 경험을 쌓다가 이번 기회에 최상위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알레산드로 네스타는 몬차에 입성하며 선수 시절 AC 밀란에서 함께했던 부구단주 아드리아노 갈리아니와 재회하게 됐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몬차의 이사진으로 활동 중이다.
차기 시즌 세리에 A는 리그를 대표하는 전설 알레산드로 네스타의 감독 귀환으로 더 흥미로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월드클래스 센터백 출신의 감독이 이끄는 몬차가 어떤 수비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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