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진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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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아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및 유관 사업 관계자들과 현지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자원부국으로 향후 신도시 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기대돼 중앙아시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삼고자 노력 중"이라며 "국빈방문을 통해 형성된 우호적 분위기 속에 우리나라 대표 건설사로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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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규모 비료공장 수주 지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아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및 유관 사업 관계자들과 현지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비료공장 사업을 점검하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우건설은 13일 정 회장이 지난 11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사업 현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국영가스공사 회장, 국영석유공사 회장, 국영화학공사 회장 등이 자리했다. 특히 정 회장은 오랜시간 공들여온 비료공장 사업 2건과 관련해 협조를 당부했다. 비료공장 수주는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며 사업 규모는 3조원 정도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9~12일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경제사절단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비료공장은 카스피해 연안 발칸주 투르크멘바시(市)에 위치한 ‘키얀리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와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500㎞ 떨어진 ‘투르크메나밧 비료 플랜트’다. 대우건설은 이밖에도 아슈하바트 남서쪽 30km지역에 6만 4000명이 거주할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아르카닥 신도시’ 2단계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현지 지사를 개소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자원부국으로 향후 신도시 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기대돼 중앙아시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삼고자 노력 중”이라며 “국빈방문을 통해 형성된 우호적 분위기 속에 우리나라 대표 건설사로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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