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태양광 발전소 ESS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박지현 기자 2024. 6. 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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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2시 36분쯤 전남 영광군 백수읍의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인력 38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시간만인 오후 3시37분쯤 초진했다.

이 불로 ESS 일부가 소실됐고, 창고 1동이 전소된 것으로 추산됐다.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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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3시간 만에 초진
3일 오후 12시 36분쯤 전남 영광군 백수읍의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하고 있다.(전남 영광소방 제공)2024.6.13/뉴스1

(영광=뉴스1) 박지현 기자 = 3일 오후 12시 36분쯤 전남 영광군 백수읍의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인력 38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시간만인 오후 3시37분쯤 초진했다.

이 불로 ESS 일부가 소실됐고, 창고 1동이 전소된 것으로 추산됐다. 시설 내부에는 직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았으나 배터리 화학반응 재발화 위험성이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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