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전직 국회의원 고려"

이병희 기자 2024. 6. 13.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경기도 출신 전직 국회의원을 위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신미숙(더불어민주당·화성4) 의원의 경기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자리가 오랫동안 공석이라는 지적에 "경기도 출신 전직 국회의원 중에서 모시면 어떨까, 그리고 가능하면 다선 의원이면 더 좋겠다는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선의원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
[수원=뉴시스]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도정질문(일괄문답)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 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경기도 출신 전직 국회의원을 위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신미숙(더불어민주당·화성4) 의원의 경기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자리가 오랫동안 공석이라는 지적에 "경기도 출신 전직 국회의원 중에서 모시면 어떨까, 그리고 가능하면 다선 의원이면 더 좋겠다는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정에도 밝고 정무적인 감각도 있는 분을 모시고 싶어서 아직 정해진 바는 전혀 없지만, 가능하면 경기도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 중에서 한 분 모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도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자주 열지는 않았지만, 개별적으로 또는 그룹으로 자문을 수시로 받고 있어서 도정을 구성하고 집행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후보자를 검토해서 빠른 시간 내에 모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