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난소암 권위자 홍대기 과장 초빙...지역 부인암 치료 강화

이진우 2024. 6. 13.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5월부터 난소암 권위자인 홍대기 과장을 초빙해 지역 부인암 환자(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의 적극적인 치료를 개시했다.

홍대기 과장은 "포항성모병원은 지역 부인암 환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하다"며 "대학병원과 동일한 치료 장비, 항암, 표적 면역 약제를 갖추고 있어, 향후 지역 부인암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5월부터 난소암 권위자인 홍대기 과장을 초빙해 지역 부인암 환자(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의 적극적인 치료를 개시했다.

홍대기 과장은 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및 산부인과 주임 교수로 재직하며 부인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홍대기 산부인과 과장 [사진=포항성모병원]

난소암은 부인암 중에서도 가장 고난도의 수술 기술과 다른 임상과의 협진이 가능한 종합적인 의료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에서만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포항성모병원은 진단부터 수술, 수술 후 항암요법, 표적 치료, 면역요법이 모두 가능한 경북 동해안 유일의 종합병원이다.

이번 난소암 수술은 지역에 연고를 둔 난소암 환자의 수술이었으며, 수술 의료진의 세심한 관리하에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보였다.

부인암 특히 난소암은 수술 후 거의 모든 환자가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으로 연고지 근처의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는 수술과 항암 이후 많은 합병증 관리와 잦은 응급실 방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매달 1-2회, 6개월 이상의 병원 방문과 치료 완료 후 정기 검사를 위한 방문이 필요하다.

포항성모병원은 자궁경부암의 치료를 위한 항암,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며 자궁내막암의 치료를 위한 분자 생물학적 진단 및 항암 방사선 치료가 모두 가능한 종합병원이다.

홍대기 과장은 "포항성모병원은 지역 부인암 환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하다"며 "대학병원과 동일한 치료 장비, 항암, 표적 면역 약제를 갖추고 있어, 향후 지역 부인암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