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야산서 실종된 40대 여성, 25시간 만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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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이 25시간만에 발견됐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이틀째인 40대 여성 A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전남 담양군의 버스터미널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쯤 집을 나선 A 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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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이 25시간만에 발견됐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이틀째인 40대 여성 A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전남 담양군의 버스터미널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쯤 집을 나선 A 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광주 북구의 한 야산에 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이후 A 씨를 찾기 위해 인력 70여 명과 탐지기, 드론, 수색견을 투입해 이틀간 집중 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자칫 발견이 늦어질 경우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잘 버텨줬다"며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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