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세계 헌혈자의 날 맞이 헌혈증 120장 기부

조아서 기자 2024. 6. 13.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제53보병사단 인사참모처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인사처 내 부서 간부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사처 간부들은 부산 및 경상권 지역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헌혈 후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을 십시일반 모아 해운대 헌혈의집에 120장을 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3사단 인사처 간부들이 헌혈증 120장을 부산 해운대 헌혈의집에 전달하고 있다.(육군제53보병사단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육군 제53보병사단 인사참모처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인사처 내 부서 간부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사처 간부들은 부산 및 경상권 지역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헌혈 후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을 십시일반 모아 해운대 헌혈의집에 120장을 기부했다.

인사참모 최영민 중령과 간부들은 "오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아픈 환자들을 위해 이번 기부활동에 동참했다"며 "군복을 입은 군인으로서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선물할 수 있는 생명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울산 혈액원을 통해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200장(부산 나음소아암센터)을 기부하는 등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나눔·봉사·기부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