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박물관 '복식도감-옷에 물든 인연' 특별전

권형진 기자 2024. 6. 13.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신여대 박물관이 '복식도감- 옷에 물든 인(人)·연(然)' 특별전을 9월 30일까지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통 의복과 중요 유물 자연사 표본 27점, 복식 및 인문학 유물 84점 등 총 111점을 선보인다.

한편, 성신여대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해 박물관 학예사를 꿈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신여대박물관 특별전 '복식도감- 옷에 물든 인(人)·연(然)' 포스터. (성신여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성신여대 박물관이 '복식도감- 옷에 물든 인(人)·연(然)' 특별전을 9월 30일까지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통 의복과 중요 유물 자연사 표본 27점, 복식 및 인문학 유물 84점 등 총 111점을 선보인다.

전통 복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양, 재료, 색깔을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사람과 자연이 밀접히 연결된 다양한 과거 사례를 도감 형식으로 제작해 관람객이 사람과 자연 간 관계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은 "복식과 자연사의 융합을 통해 학문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관점으로 박물관 콘텐츠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성신여대가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의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박물관에서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성신여대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해 박물관 학예사를 꿈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기획부터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시 행사 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