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서 똑버스 달린다…18일 정식 운행 개시

유진동 기자 2024. 6. 13.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주시와 경기교통공사가 함께 대중교통수단인 버스 예약호출서비스(여주똑버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여주시 등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와 여주시는 '여주 똑버스' 개통식을 이날 오전 10시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와 경기교통공사가 13일 신륵사 관광지에서 여주똑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이충우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와 경기교통공사가 함께 대중교통수단인 버스 예약호출서비스(여주똑버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여주시 등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와 여주시는 ‘여주 똑버스’ 개통식을 이날 오전 10시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똑버스는 세종대왕면과 중앙동·오학동, 북내면·강촌면 일원에서 운행되며 11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8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여주시와 경기교통공사가 13일 신륵사 관광지에서 여주똑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운데 관계자들이 테이브 컷팅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 세종대왕면과 중앙동·오학동은 5대를 매일 오전 7시부터 익일 1시까지(호출마감 24시 30분), 북내면·강촌면은 2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호출마감 21시 30분) 운행한다.

똑버스 이용방법은 ‘똑타’ 앱에서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천45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똑버스를 통해 여주역을 중심으로 해당지역 거점별 지역과 지하철역을 연계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스마트 교통서비스의 선두 주자인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똑버스는 지난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 똑버스를 호출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