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임박

임양규 2024. 6. 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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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일원 복합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임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대동 사업부지는 1만7087㎡ 규모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청주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중심 생활권이다.

시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동시에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방안을 고심,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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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일원 복합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임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대동 사업부지는 1만7087㎡ 규모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청주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중심 생활권이다.

우수한 입지에도 사업 추진에 대규모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개발 방식을 확정하지 못하고 장기간 유휴부지로 방치돼왔다.

청주시 깃발. [사진=아이뉴스24 DB]

시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동시에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방안을 고심,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도출했다.

시는 ‘온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을 주제로 한 공공시설과 민간이 제안한 수익시설을 융·복합 개발해 시민 복리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진원 공공시설과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시설 건립을 위한 시의 의지가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청주의 랜드마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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