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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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일원 복합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임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대동 사업부지는 1만7087㎡ 규모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청주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중심 생활권이다.
시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동시에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방안을 고심,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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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일원 복합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임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대동 사업부지는 1만7087㎡ 규모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청주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중심 생활권이다.
우수한 입지에도 사업 추진에 대규모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개발 방식을 확정하지 못하고 장기간 유휴부지로 방치돼왔다.
시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동시에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방안을 고심,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도출했다.
시는 ‘온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을 주제로 한 공공시설과 민간이 제안한 수익시설을 융·복합 개발해 시민 복리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진원 공공시설과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시설 건립을 위한 시의 의지가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청주의 랜드마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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