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맛집’ 융프라우만 있나…"구미 금프라우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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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금오산 케이블카 승강장(해운사 방면) 매점 내 구미라면축제 포토 존(일명 금프라우)을 조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특히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구미라면축제' 홍보와 함께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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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구미라면축제 홍보에 효과
구미시는 금오산 케이블카 승강장(해운사 방면) 매점 내 구미라면축제 포토 존(일명 금프라우)을 조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특히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구미라면축제' 홍보와 함께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정 시 낭만축제과장은 "포토 존은 팝업 스토어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과 구미라면축제 캐릭터(부기&누디), 엠블럼 포토 존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자연에서 만나는 이색 포토 존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금오산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금프라우를 방문해 본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업로드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과 라면 굿즈 등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2024 구미라면축제'에 대한 관심이 축제 기간까지 지속되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돼 독창적이고 유일한 라면 테마가 도시 브랜드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시는 축제 기간 큰 인기를 얻은 오직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튀긴 라면'을 매주 금·토·일 구미역 인근 분식점(덕촌김밥, 윤스김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과 연계하는 등 새롭게 도시를 브랜딩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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