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측 "겸직·근무태만 의혹은 사실 아니라고 정정보도" [공식입장]

백지연 기자 2024. 6. 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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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감독 측이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금일 현주엽 감독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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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현주엽 감독 측이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금일 현주엽 감독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현주엽 감독이 휘문고 농구감독임에도 외부일정으로 인해 훈련을 거르는 등 불성실하게 업무에 임했으며 갑질 등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현주엽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주엽 측은 '더불어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갑질 및 근무태만 논란에 대해 방송한 MBC '실화탐사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소한 상태이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주엽 감독에 대한 모든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지만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실추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현주엽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현주엽 감독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습니다.

더불어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갑질 및 근무태만 논란에 대해 방송한 MBC '실화탐사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소한 상태이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현주엽 감독에 대한 모든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지만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실추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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