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세계의 중심에 서다”…수출상담회 성료

한준성 2024. 6. 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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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가 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케이푸드(K-FOOD)!',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가 매출규모 등 공신력 있는 지표로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 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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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가 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케이푸드(K-FOOD)!’,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가 매출규모 등 공신력 있는 지표로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 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가 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충북도]

상담회는 1대 1 대면상담 외에 수출 제품 디지털 컨텐츠 무료 제작 지원(코트라), 농식품 국제인증관련 무료 컨설팅(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참가 기업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개막식에선 충북도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가 백년가게의 밀키트를 충북 농식품 해외 상설판매장(미국, 태국)을 활용해 5년간 1000만달러(약 136억원)를 수출한다는 내용의 상호 협약을 체결, 충북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충북 수출 1호 밀키트는 육거리소문난만두의 비건만두와 제로슈거만두다. 7월 중 충북 농식품 미국상설판매장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수출상담회는 친환경, 스마트 과학영농으로 생산한 품질 좋은 충북 농식품을 세계로 알리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K-푸드의 중심에서 충북의 우수한 농식품이 더 많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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