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개발 나선다 外

문세영 기자 2024. 6. 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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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노인·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2027년까지 12.6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호남권역 기반 협의체 운영, 수요 맞춤형 보조기기 개발, 사용성 평가를 수행하며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재활 공학을 기반으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보조기기 설계 및 양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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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이 5월 29일 노인‧장애인 자립생활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고 있다. GIST 제공.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노인·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2027년까지 12.6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호남권역 기반 협의체 운영, 수요 맞춤형 보조기기 개발, 사용성 평가를 수행하며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재활 공학을 기반으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보조기기 설계 및 양산에 나선다.  

■ 포스텍은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최만수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 정우익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3D 에어로졸 나노프린팅으로 빛의 편광과 진행 방향을 센싱하는 메타물질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3차원 금속 나노구조는 다양한 광 특성을 하나의 메타물질에 집약해 다기능성 광센서 제작에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3D 에어로졸 나노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파이 형태를 가진 3D 금속 나노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광학 필터링, 초민감형 바이오 센싱, 환경 모니터링 등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8~19일 ‘연구행정 지식잔치 in UNIST’를 개최한다. 18개 강연과 연구행정의 밤, 포스터 세션, 스피드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연구행정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외부 전문가로는 손필대 포스텍 팀장, 장재석 KAIST 부장, 김형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선임, 김요셉 대덧넷 이사, 김정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장, 유신열 고려대 부장 등이 초청돼 강연한다.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한상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가 ‘국제 광학 및 전자기학 연구 심포지엄’에서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 교수는 실리콘 포토닉스의 저전력화 기술로 대규모 광학 회로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은 빛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 처리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의 핵심 기술이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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