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SMC 추격" 파운드리 1나노 속도전

박승주 기자(park.seungjoo@mk.co.kr),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4. 6. 13.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주간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회동을 갖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약 2주간의 미국 출장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등 빅테크 기업 수장들을 연이어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저커버그 자택서 회동…AI반도체 광폭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팰로앨토에 있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자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비롯한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주간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회동을 갖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미국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열어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나노미터(㎚) 로드맵을 구체화하면서 대만 TSMC 추격에 나섰다.

AI 반도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 추격의 고삐를 조인 셈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약 2주간의 미국 출장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등 빅테크 기업 수장들을 연이어 만났다. 이 회장은 '기술 초경쟁' 시대 속에서 삼성의 글로벌 위상과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점검했다.

[박승주 기자 / 성승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