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장 "전남개발공사 미래 100년 기대"

서동욱 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서동욱 전라남도 의회 의장이 전남개발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서 의장은 12일 무안 남도소리 울림터에서 열린 전남개발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개발공사가 전남 유일의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발판 삼아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고 도민 행복과 늘 함께하는 100년 공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전남도 의회에서도 전남개발공사가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과 함께 해온 20년, 함께 여는 미래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에 이어 유공자 포상, 전남개발공사 미래 100년 도약 비전 발표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청년·신혼 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그리고 저소득 계층을 위한 공공 복지주택 사업 모델 등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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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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