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수사 받던 중 또 필로폰…해병대 부사관 긴급체포
김민정 2024. 6.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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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던 해병대 부사관이 또다시 마약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역 부사관 A씨가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기 김포에 있는 영외 숙소에서 경찰에 직접 전화해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현장에 출동해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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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마약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던 해병대 부사관이 또다시 마약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역 부사관 A씨가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기 김포에 있는 영외 숙소에서 경찰에 직접 전화해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현장에 출동해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에도 마약을 투약하다가 자수해 이미 군에서 수사받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A씨를 수사한 뒤 인사 조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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