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다같이 요가해요"…광화문 달빛요가 21일 개막
지난해 1천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 더 커진 규모로 돌아옵니다.
MBN과 서울시, 한국레츠요가협회는 오는 21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특설무대에서 광화문 달빛요가 개막식을 연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개막식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내일(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많은 200명을 초대하는 이번 개막식은 밴드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의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한국레츠요가협회의 요가팀 공연과 공배스, 싱잉볼 연주 등이 펼쳐집니다.
올해 달빛요가는 오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7주간 매주 화요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60분간 운영됩니다.
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입니다.
전 회차 수업 모두 최소 10년 이상된 전문 강사가 맡습니다.
광화문 달빛요가 예약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이뤄집니다. 회차당 참가자는 120명으로, 1인당 1자리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성인 예약자와 동반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약이 어려운 장애인, 70세 이상은 현장 참여도 가능합니다.
우천 시에는 취소하거나 실내 명상 요가 등으로 축소 운영될 예정입니다. 예약자에게는 우천에 따른 변경 사항을 당일 오전 문자로 안내하고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공지합니다.
달빛요가 참석자 모두에게 박카스젤리(동아제약), 바이오제로(매일유업), 셀렉스 릴렉스샷 스트레스케어(매일헬스뉴트리션), 몽베스트 생수(한국청정음료), 솔루션 데펑스 내추럴(프라나롬), 뚝딱쉐이크(혜인담) 등 협찬 기업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제공합니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여름밤 도심 속에서 특별하고 힙한 경험을 찾는 시민들에게 펀시티 서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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