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해외 팬들 '무료'로 본다... 전세계 생중계 서비스 개시

신화섭 기자 2024. 6.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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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SOOP'을 통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 리그' 해외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OOP은 2024~2026 KBO 리그 해외 중계 권리를 확보해 전 세계 팬들과 해외 교민들이 보다 쉽게 KBO 리그를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며,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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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야구장. /사진=OSEN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SOOP'을 통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 리그' 해외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SOOP의 KBO 리그 해외 생중계 서비스는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SOOP의 PC 웹 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SOOP은 2024~2026 KBO 리그 해외 중계 권리를 확보해 전 세계 팬들과 해외 교민들이 보다 쉽게 KBO 리그를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며,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국 시청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와 함께 KBO 리그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편파 응원 중계 등 차별화된 유저 참여형 서비스도 준비하고, 실시간 채팅 번역 기능을 제공해 경기 관전과 소통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해 해외 중계 서비스를 확장해가고,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인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팬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KBO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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