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고향사랑기부금 첫 결실···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김해=박종완 기자 2024. 6. 13.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가 지난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사용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통해 거둔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가 조성한 고향사랑기부금은 4억 2300만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한 첫 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완료한 모습. 사진제공=김해시
[서울경제]

경남 김해시가 지난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사용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내 초등학교 61곳 주변에 안전운전 스티커 1428개를 부착했다. 이 스티커는 형광 고휘도 반사지로 제작돼 낮과 밤에 상관없이 식별이 잘 돼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통해 거둔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가 조성한 고향사랑기부금은 4억 2300만 원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는 이 중 5000만 원이 투입됐다. 또 올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장애인 이동 경사로 조성,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에 총 8000만 원을 더 사용할 예정이다.

김해=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