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말레이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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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가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그린엑스)와 글로벌 디지털 얼라이언스 구성 구체화 및 공동·교차 상장 등을 통한 고객 서비스 기반 확보, 블록체인 생태계 및 밸류체인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K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관련 경쟁력을 보유한 BDX와 다양한 상품 및 글로벌 고객군을 보유한 그린엑스가 협력하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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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가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그린엑스)와 글로벌 디지털 얼라이언스 구성 구체화 및 공동·교차 상장 등을 통한 고객 서비스 기반 확보, 블록체인 생태계 및 밸류체인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상민 BDX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에서 필립 탐 그린엑스 대표와 세바스티안 로케 그린엑스 부대표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글로벌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를 구축하고, 고객·상품 기반 확장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린엑스는 나스닥 상장사인 그린프로캐피털의 자회사다. 지난해 4월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디지털자산, 토큰증권거래소 허가와 이슬람법에 따른 영업 인증(샤리아)을 받아 동남아시아·이슬람·중화권에서 잠재 고객 19억명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금, 배터리 기술특허, 세라믹 토큰화 3개 상품을 발행했으며 USDT, XRP, BTC, ETH 또한 상장돼 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K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관련 경쟁력을 보유한 BDX와 다양한 상품 및 글로벌 고객군을 보유한 그린엑스가 협력하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탐 대표도 "BDX와 그린엑스는 거래 상품 공동검토, 공동 및 교차상장, 네트워크 소개, 밸류체인 구축 등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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