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민병덕 전 KB행장·김성환 한투證 대표 사외이사 선임
김동필 기자 2024. 6. 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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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늘(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익대표 사외이사에는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이 업계대표 사외이사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습니다.
1954년생으로 동국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민 전 은행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B국민은행장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금융감독원 옴브주만과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외이사 등 주요 경력을 거쳤습니다.
김 대표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 학사를 졸업한 이후 2016년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 전무와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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