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폭염 대비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2일 전북 남원시 사매면 육계농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 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조 청장은 "폭염 시기에는 사육 밀도를 평소보다 낮추고 충분한 환기로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이 늘면서 축사 화재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전기 안전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8월까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2일 전북 남원시 사매면 육계농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 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조 청장은 “폭염 시기에는 사육 밀도를 평소보다 낮추고 충분한 환기로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이 늘면서 축사 화재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전기 안전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폭염 대응 종합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립축산과학원,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8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더위지수(THI·온·습도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 지수) 예측 정보와 고온기 사양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우·젖소·돼지·닭 등 주요 축종과 염소·사슴·말 등 기타 가축의 고온기 관리 기술을 망라한 ‘고온기 가축 피해예방 및 축사환경관리 핵심기술서’도 제작해 배부한다. 이 자료는 축과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