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측 "겸직·근무태만 사실무근 정정보도…실추된 명예 회복할 것" [공식](전문)

강다윤 기자 2024. 6.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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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겸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 현주엽.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겸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 현주엽이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을 재차 해명했다.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3일 "금일 현주엽 감독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갑질 및 근무태만 논란에 대해 방송한 MBC '실화탐사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소한 상태이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현주엽 감독에 대한 모든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지만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실추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실화탐사대' 측은 현주엽의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 폭로 등을 다뤘다. 현주엽은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근무 태만 등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또 다른 학부모들은 탄원서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현주엽을 옹호하면서 진실 공방이 일었다.

▲이하 티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현주엽 감독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습니다.

더불어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갑질 및 근무태만 논란에 대해 방송한 MBC '실화탐사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소한 상태이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현주엽 감독에 대한 모든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지만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실추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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