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광화문 광장서 '달빛요가'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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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00명이 참여했던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는 규모를 더 키워 돌아온다.
서울시와 MBN·한국레츠요가협회는 광화문 달빛요가를 오는 25일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회차당 참여 인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가족 요가·커플 요가·명상 요가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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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8월 8일 화수목 저녁
지난해 1400명이 참여했던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는 규모를 더 키워 돌아온다. 서울시와 MBN·한국레츠요가협회는 광화문 달빛요가를 오는 25일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화문 달빛요가는 지난해 6~8월 평일 저녁에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진행한 요가 수업으로,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즐기는 야외 요가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회차당 참여 인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가족 요가·커플 요가·명상 요가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달빛요가 프로그램은 6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수업에는 한국레츠요가협회 소속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협회 측은 초보자와 숙련자, 내·외국인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요가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에게는 생수 등 음료와 식사 대용 셰이크 등이 제공된다.
참여 예약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받는다. 올해는 회차당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당 1자리만 예약할 수 있다. 어린이나 청소년은 만 19세 이상 성인 예약자를 동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우천시에는 당일 오전까지 취소 문자를 발송하거나 실내에서 명상 요가로 축소 운영한다.
세계요가의 날인 2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200명의 시민을 초대한다. 개막식 예약은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개막식에서는 요가 공연과 싱잉볼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여름밤 도심에서 특별한 경험을 찾는 시민에게 서울을 제대로 즐기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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