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경제학회장 이근 서울대 석좌교수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4. 6.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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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경제학회인 한국경제학회는 제55대 학회장으로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사진)가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 교수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등록금 동결과 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위기에 대한 극복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매경이코노미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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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경제학회인 한국경제학회는 제55대 학회장으로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사진)가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내년 2월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1년이다.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 교수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등록금 동결과 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위기에 대한 극복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문지식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고 있고, 과거 지식인 역할이 사라지고 있다"며 "고등교육 발전 없이 한국 사회가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투표를 실시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매경이코노미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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