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입학 대가로…'수천만 원 수뢰 의혹' 전북대 교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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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교수는 지난 2022년 학생 B 씨의 아버지로부터 공과 계열 대학원 입학을 명목으로 5,5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A 교수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전북대 문과 계열 학생이던 B 씨는 공과 계열 대학원에 입학했지만, 이후 학교를 그만둔 걸로 파악됐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A 교수는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 혐의를 인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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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대학원 입학을 대가로 학생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북대학교 A 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교수는 지난 2022년 학생 B 씨의 아버지로부터 공과 계열 대학원 입학을 명목으로 5,5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A 교수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전북대 문과 계열 학생이던 B 씨는 공과 계열 대학원에 입학했지만, 이후 학교를 그만둔 걸로 파악됐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A 교수는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 혐의를 인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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