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IMM인베, 항공기 리스 '크리안자' 투자유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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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항공기 리스사인 크리안자에비에이션(Crianza Aviation)에 대한 투자유치에 착수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크리안자에비에이션 투자유치 자문사에 외국계 증권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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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항공기 리스사인 크리안자에비에이션(Crianza Aviation)에 대한 투자유치에 착수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크리안자에비에이션 투자유치 자문사에 외국계 증권사를 선정했다. 유상증자를 통한 투자 유치가 최우선으로,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크리안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항공기 구조화금융 전문사 세리토스홀딩스, 이스트머천트 등 관련 산업 경험을 갖춘 항공기 리스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2016년 말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JV) 항공기 리스사다. 초기 자본금 약 1000억원으로 출발했다.
보잉 항공기 등 15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리스자산 규모는 2조원 수준이다.
크리안자에비에이션은 UAE의 에티하드항공(ETIHAD)에 3회에 걸쳐 보잉 787-9 3기 인도를 완료키도 했다. 리스 기간은 12년이다. 단독으로 받은 항공기 금융 맨데이트(책무 및 딜 주관·mandate) 프로젝트였다.
국내 자본 중 처음였던 프로젝트다. 단순히 선순위 대출 투자 주선 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 등 전체 투자를 총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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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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