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 상병 수사 외압 진정 무시' 인권위 상임위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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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군인권센터가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고 낸 진정을 최근 수사 4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인권위 조사관들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낸 진정에 대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했지만, 김 상임위원이 부당하게 개입해 진정을 기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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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군인권센터가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고 낸 진정을 최근 수사 4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인권위 조사관들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낸 진정에 대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했지만, 김 상임위원이 부당하게 개입해 진정을 기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은 군내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조사하고, 권리구제를 담당하는 인권위 군인권보호관 직책도 맡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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