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대응 예고한 쿠팡 "로켓배송도 중단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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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추가 입장문을 내고 로켓배송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로켓배송' 상품을 자유롭게 추천하고 판매할 수 없다면 지금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모든 직매입 서비스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3조 원의 물류투자와 상품 구매를 위한 22조 원 투자 계획 역시 중단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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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추가 입장문을 내고 로켓배송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그동안 매년 수십조 원을 들여 '로켓배송' 상품을 직접 구매해 무료 반품까지 보장해 왔다며
앞으로 '로켓배송' 상품을 자유롭게 추천하고 판매할 수 없다면 지금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모든 직매입 서비스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3조 원의 물류투자와 상품 구매를 위한 22조 원 투자 계획 역시 중단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어 과도한 과징금과 형사고발까지 결정한 건 형평성을 잃은 조치라며 행정소송으로 법원에서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쿠팡은 공정위의 결정이 소비자 선택권을 무시한 시대착오적 조치이며, 전 세계에 유례없이 '상품진열'을 문제 삼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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