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음주운전·법규위반 하루 84건 적발…경찰 277명 동원

조아서 기자 2024. 6. 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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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과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주간시간대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식당가, 스쿨존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과 주요 교통사고 발생장소 주변에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4건과 법규 위반 8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점심시간 반주 1~2잔도 단속될 수 있으니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며 "단속강화와 아울러 자경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양한 홍보활동 등 역량을 집중해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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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부산진구 가야공원 입구에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경찰청과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주간시간대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식당가, 스쿨존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과 주요 교통사고 발생장소 주변에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4건과 법규 위반 8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277명이 동원됐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5차례에 걸쳐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66건, 법규위반 1641건을 단속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1월1일~6월12일) 280건에 비해 잠정적으로 약 25%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점심시간 반주 1~2잔도 단속될 수 있으니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며 "단속강화와 아울러 자경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양한 홍보활동 등 역량을 집중해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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