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부사관, "마약 수사 받던 중 또 필로폰" 긴급체포

김지수 2024. 6. 13.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현역 해병대 부사관이 또다시 마약을 투약하다 긴급 체포됐다.

13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현역 부사관 A씨는 지난 11일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경기 김포에 있는 해병대 영외 간부 숙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112에 직접 전화해 "가족이 위험에 처해있으니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등 횡설수설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현역 해병대 부사관이 또다시 마약을 투약하다 긴급 체포됐다. 

13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현역 부사관 A씨는 지난 11일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경기 김포에 있는 해병대 영외 간부 숙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112에 직접 전화해 “가족이 위험에 처해있으니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등 횡설수설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군사경찰이 A씨의 신병을 인도받아 수사 중이다.

해병대 측은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대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