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치경찰위원회, 오부명 청장 등 간부 초청간담회…협업 강조

제2기 출범 이후 첫 간담회…조직현황과 운영방향 논의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13일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간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과 정병희 사무국장, 제2기 위원 등 울산경찰 지휘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출범한 제2기 위원회의 첫 회의인 만큼 사무국의 조직현황과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회와 울산경찰청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업 방안과 역점 업무도 논의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울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울산자취경찰위원회과 더욱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본연의 취지를 살려 시민이 더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초 자치단체와의 협업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치안(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에 대해 지역특성을 반영해 자주적으로 자치경찰활동을 수행하는 제도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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