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꼼짝마" 부산청 음주단속에 1~6월 교통사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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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올해 15차례 주간시간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 280건(2023.1.1∼6.12)에 비해 약 25%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청과 자경위는 이날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277명을 동원해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식당가, 스쿨존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과 주요 교통사고 발생장소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과 동시에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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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올해 15차례 주간시간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 280건(2023.1.1∼6.12)에 비해 약 25%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청과 자경위는 이날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277명을 동원해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식당가, 스쿨존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과 주요 교통사고 발생장소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과 동시에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음주운전 4건, 법규위반 80건이 적발됐다.
부산청은 지난 1월4일부터 이날까지 15회에 걸쳐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66건, 법규위반 1641건을 적발했다.
특히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시적인 활동을 전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해 280건에 비해 잠정적으로 약 25%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청 교통과는 "음주운전은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범죄행위"라면서 "점심시간 1~2잔의 반주도 단속될 수 있으니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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