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보훈 가족 위한 물품 전달

유건연 기자 2024. 6.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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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안동농협은 12일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을 찾아 '백진주쌀' 과 라면 등 300만원 상당 식품을 기탁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136가구를 선정해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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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권태형 경북 안동농협 조합장(왼쪽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12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찾아 이용수 지청장(왼쪽 다섯번째)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안동농협은 12일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을 찾아 ‘백진주쌀’ 과 라면 등 300만원 상당 식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보훈 가족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안동농협은 2016년부터 해마다 호국보훈의 달 보훈 가족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136가구를 선정해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태형 조합장은 “위문품이 보훈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을 일상에서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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