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묘하네"…G7 개막날, 러 전술핵 전자 미사일 발사 연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13일(현지시간) 전술핵무기 훈련 2단계에서 전자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전술핵무기 훈련 2단계의 일환으로, 레닌그라드 군관구의 미사일 부대 대원들이 지정된 지역으로 은밀히 진격하는 전투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조건부 적 목표물에 대한 전자 미사일 발사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11일 벨라루스와 함께 전술핵무기 배치 연습을 위한 훈련 2단계를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13일(현지시간) 전술핵무기 훈련 2단계에서 전자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은 공교롭게 이탈리아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개막한 날이기도 하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전술핵무기 훈련 2단계의 일환으로, 레닌그라드 군관구의 미사일 부대 대원들이 지정된 지역으로 은밀히 진격하는 전투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조건부 적 목표물에 대한 전자 미사일 발사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해당 훈련에 참여한 해군 대원들이 지정된 순찰 지역에서 항해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11일 벨라루스와 함께 전술핵무기 배치 연습을 위한 훈련 2단계를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 시스템과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22 등이 등장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서방 위협에 대응해 전술핵무기 훈련을 명령했다. 1단계 훈련은 지난달 21일부터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러시아 남부군관구에서 시행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롤스로이스남`에 마약 처방하고 환자 성폭행한 의사…징역 17년 선고
- "탈의실서 물건 훔치고 대변까지, 어쩔 수 없었다"…`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 관장의 하소연
- "손흥민 다리 부러뜨리자"…선 넘은 중국 유행 짤에 `공분`
- 박세리, 아버지 고소한 이유…"3000억 새만금 사업에 위조서류 제출"
- 지하철 3호선에 거구의 `여장남자`…"여성들만 골라 돈 뜯었다"
- 김국방, 북한의 러 파병에 "우크라 단계적 지원…파병 고려 안해"
- 신한울 3·4호기 전력 안전판… 1·2호기 준공 "연 1.5조 효과"
- 한동훈, 쇄신의지 거듭 천명…"해결 않으면 다음은 없어"
- 유상증자 카드 꺼낸 고려아연… 백기사 전쟁 우위 점할까
- 거품 꼈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내년부터 반값으로…우체국서 은행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