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맥키넌, 발가락 타박상으로 말소…내야수 이재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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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맥키넌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삼성 관계자는 "맥키넌은 왼 엄지발가락 타박상으로 말소됐다"고 말했다.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맥키넌은 61경기 타율 0.295, 4홈런 25타점 26득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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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맥키넌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삼성 관계자는 "맥키넌은 왼 엄지발가락 타박상으로 말소됐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전날 LG전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 엄지발가락을 맞았다. 이후 3회 두 번째 타석까지 소화했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김재혁과 교체돼 경기를 일찍 마쳤다.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맥키넌은 61경기 타율 0.295, 4홈런 25타점 26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167, 2타점으로 부진했다.
삼성은 맥키넌이 빠진 자리에 내야수 이재현을 불러올렸다.
이재현은 왼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1군에서 빠졌다. 부상 전까지 35경기서 타율 0.302, 4홈런 20타점 24득점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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