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심전도 분석도 AI로'…홍콩 애니웨어, 넥스트라이즈 참가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4. 6.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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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애니웨어사(대표 조 막, Joe Mak)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 참가했다.

애니웨어는 박람회에서 자사의 동물병원 인공지능(AI) 심전도 분석 서비스 카디오버드(Cardiobird)를 소개했다.

카디오버드는 AI가 동물의 심전도 파형을 빠르게 분석해 부정맥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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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AI 심전도 분석서비스 카디오버드 소개
홍콩 애니웨어사(대표 조 막, Joe Mak)가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 참가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홍콩 애니웨어사(대표 조 막, Joe Mak)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 참가했다.

애니웨어는 박람회에서 자사의 동물병원 인공지능(AI) 심전도 분석 서비스 카디오버드(Cardiobird)를 소개했다.

카디오버드는 AI가 동물의 심전도 파형을 빠르게 분석해 부정맥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반려동물 몸에 기기를 부착한 후 1분간 심전도를 측정하고, 15분 내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첫 출시해 현재 24만개가 넘는 데이터를 수집했다. 현재 아시아 7개 국가에 진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 막 애니웨어사 대표는 "이미 600개가 넘는 한국 동물병원에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수의학 전문가 진단 테스트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카디오버드는 올해 초 신규 디바이스 출시 및 월 구독 요금제 서비스도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카디오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펫]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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