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원팀으로 현안 해결‧국비 확보 실현"...광주광역시-22대 광주 국회의원, 첫 예산정책간담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와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정치·행정 원팀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갖는 것으로, 법률 제·개정과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내년도 시급하고 중요한 국비 확보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와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정치·행정 원팀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갖는 것으로, 법률 제·개정과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내년도 시급하고 중요한 국비 확보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광주시는 입법 지원 사항으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윈회' 구성·추진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7건의 입법을 건의했다. 또 오는 2028년 일몰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법' 등 방향 설정이 필요한 지역 현안 법안 3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광주시는 우선 오는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추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국회 차원의 개헌특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광주 첨단3지구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종합 지원하는 전담기관 지정과 지원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인공지능 관련 법률 제정도 건의했다.
지역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실증밸리(AI 2단계) 예비타탕성조사 면제 또는 신속 추진 △복합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 인프라 신속 확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정상화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광주 평동 군훈련장(포사격장) 폐쇄 등 12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국비 관련 사업은 △인공지능(AI) 실증밸리 조성 사업 △국산 AI 반도체 도시규모 실·검증 지원 센터 구축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노후 상수관 정비 등 20건 4768억원의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특위 구성과 광주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등 법률과 국비 확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와 행정이 원팀이 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제고하고, 법률 제·개정 사항의 입법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주관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주시와 8명의 국회의원이 원팀이 돼 광주발전을 이루겠다"면서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이들은 특히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신속 추진,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민·군 통합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 인프라 확보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2030년이 되면 인공지능(AI) 실증밸리, 도시철도2호선, 복합쇼핑몰, 달빛철도 등 지금껏 보지 못한 대전환이 펼쳐진다. 광주의 변화 발전은 국회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새롭게 시작한 22대 국회와 힘을 합쳐 '2030 대전환'을 이루겠다. 국회의 많은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머리가 풍선처럼 부풀었다"..띠동갑 아내 위해 흰수염 염색하다 죽을 뻔한 50대男 [헬스톡]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