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억 기부' 션, 또 독립유공자 후손에 '집' 선물...벌써 14채

전하나 2024. 6. 13.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션(51)과 배우 정혜영(50) 부부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집을 완성했다.

13일 션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정읍 14호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션과 정혜영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 집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5~17호 집도 지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전하나 기자]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션(51)과 배우 정혜영(50) 부부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집을 완성했다.

13일 션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정읍 14호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션과 정혜영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 집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션은 완성된 집 앞에서 아내 정혜영과 함께 남긴 인증샷도 공개했다. 정혜영 역시 남편을 도와 14호 건축 현장을 찾아가 독립유공자 후손 세대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작업에 참여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션은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거"라고 덧붙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그는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며 남다른 봉사 정신을 드러냈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 등 '착한 러닝'을 진행하며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4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해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58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3호 집을 완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강원도 강릉에서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애국지사 박영섭·김숙영 부부의 후손 가정을 위한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이어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5~17호 집도 지을 예정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