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규제와 포퓰리즘 탓에 성장 동력 약화”

김진화 2024. 6. 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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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경제는 규제와 정치적 포퓰리즘으로 성장 동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더플랫폼은 "사회갈등, 각종 규제와 정치적 포퓰리즘의 만연으로 성장동력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하면 자유시장경제를 유지하며 경제발전을 지속할 것인가 하는 문제 의식 아래 현상을 진단하고 건설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장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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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경제는 규제와 정치적 포퓰리즘으로 성장 동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국내 각계 전문가 모임인 더플랫폼은 오늘(13일) 서울 앰배서더 호텔 풀만에서 ‘자유시장 경제’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 손병두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재단 상임고문,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더플랫폼은 “사회갈등, 각종 규제와 정치적 포퓰리즘의 만연으로 성장동력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하면 자유시장경제를 유지하며 경제발전을 지속할 것인가 하는 문제 의식 아래 현상을 진단하고 건설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장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동철 KDI 원장은 기조 발언에서 “‘경제정책은 경제 논리로’라는 슬로건은 과거 권위주의 시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유효해 보인다”며 “자유시장 경제 체제를 포퓰리즘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전문가와 지식인들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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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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